당진시-한국산업단지공단, AI 통합관제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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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한국산업단지공단, AI 통합관제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 2028년까지 130억 투입, 아산·석문 등 4개 산단 대상 지능형 CCTV 및 재난 예측 체계 구축
- 김기재 당진시장, "첨단 기술 활용해 위험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만들 것"
  • 입력 : 2026. 10.20(화) 16:28
  • 김정현 기자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협약식 /사진=당진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청남도 당진시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산업단지의 재난 및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고도화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로의 대도약을 시작한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고형석)와 손을 잡고 '당진시 AI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복잡해지는 재난·안전·환경 관리 체계를 한 차원 높게 고도화하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산업 현장 및 도시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재 당진시장과 고형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사업계획 수립 및 철저한 사업관리 ▲지능형 CCTV 및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와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 ▲사업 성과 관리와 미래 지향적 후속 사업 발굴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진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6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61억 원)을 과감히 투입하여 연면적 약 849제곱미터 규모의 최첨단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일반 CCTV 통합관제 기능과 산업단지 고유의 관제 기능을 하나로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재난·안전·교통·환경 분야별 방대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AI 기반의 강력한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CCTV 관제체계 구축 ▲침수 및 강우 실시간 예·경보 장치 및 환경 모니터링 시설 설치 ▲스마트 교차로와 첨단 횡단보도 등 안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디지털트윈 기술에 기반한 정밀 재난 예측 및 분석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의 직접적인 대상 지역은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및 고대지구를 비롯해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당진1철강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 4개 산업단지이다. 당진시는 해당 지역들에 지능형 CCTV 36개소를 비롯해 침수와 강우 예·경보 시스템 14개소 등을 빠짐없이 설치하여 단 한 곳의 안전 사각지대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탐지하는 선별 관제가 전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화재, 침수, 대형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당진시민과 산업단지 내 수많은 근로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이 더욱 튼튼하게 보호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에 체결한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협약은 우리 당진시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당진시 전체의 재난 대응 체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한 박자 빠르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당진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키워드 : AI통합관제센터 | 당진시 | 한국산업단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