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생들 당진 찾아 홈스테이 및 문화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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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생들 당진 찾아 홈스테이 및 문화 체험 진행
- 당진시, 서야고·일본 마츠야마 시노노메고 방문단 맞아 학교 간 국제교류 성과 공유
  • 입력 : 2026. 10.14(수) 16:11
  • 김정현 기자
시노노메 고교 학생 교류 장면 /사진=당진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지역의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세계의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활짝 키워나가는 뜻깊은 국제 교류의 장이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펼쳐졌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서야고등학교와 일본 마츠야마 시노노메고등학교의 청소년 방문단이 당진시청을 전격 방문하여 양교 간의 활발한 국제교류 운영 성과를 따뜻하게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당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국제화특구의 핵심 과제인 '교육국제화학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서야고등학교와 일본 시노노메고등학교는 국경을 뛰어넘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과 동아시아의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꾸준히 우정을 쌓고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일본 시노노메고 방문단의 한국 방문 일정에 발맞추어 당진시청을 공식 견학하게 됐다.

이날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린 환영 행사에는 일본 시노노메고 방문단 학생 및 인솔 교사 11명과 서야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11명 등 총 22명의 양국 청소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의 진심 어린 격려사를 시작으로 일본 시노노메고 학생 대표의 유창한 인사말과 서야고 관계자의 환영 인사, 다채로운 뮤지컬 영상 관람, 양교의 그간 국제교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훈훈하게 진행됐다.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국제화학교 육성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넓은 세계를 무대로 소통하며 탁월한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글로벌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표 교육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멋진 교류를 이끌고 있는 서야고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인 'IB 월드스쿨' 인증을 최종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외국어 특화 교육 및 글로벌 국제교류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모델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시노노메고 방문단은 이번 당진시청 공식 방문을 산뜻한 신호탄 삼아 앞으로 서야고 학생들과의 따뜻한 홈스테이 체험, 정규 수업 참관, 역사가 숨쉬는 합덕성당과 유서 깊은 합덕제 문화 탐방,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면천읍성 방문 등 알찬 2박 3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당진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예정이다.

성만제 당진시 부시는 환영 자리에서 "우리 당진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세계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글로벌 리더이자 인재로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간의 활발한 국제교류와 차별화된 외국어 특화 교육 지원을 더욱 넓고 두텁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키워드 : 교육국제화특구 | 당진시 | 서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