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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당진시청 일원에서 소설 상록수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제49회 심훈상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오색 단풍이 물드는 깊어가는 가을에 개최되는 심훈상록문화제는 일제강점기 굳건한 저항 정신과 내일의 희망을 노래한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숭고한 상록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당진시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 축제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화제는 '상록과 사랑을 나눠요'라는 가슴 따뜻한 주제를 내걸고 야외 전시를 비롯해 끼와 열정이 가득한 심훈 노래자랑,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신나는 버블쇼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에서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특별 부대행사로 시청 다목적주차장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심훈 선생님의 선물'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가 함께 진행되어 실속을 더한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화려한 축하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후 6시 개막식 본 행사에는 인기 경연 프로그램 '무명전설'의 1대 전설에 빛나는 실력파 가수 성리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11일 오후 7시 50분 폐막식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경서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최석기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은 "심훈상록문화제는 무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당진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참여 속에 함께 숨 쉬어 온 우리 지역 최고의 전통 문화 축제"라며 "올해 제49회 행사를 안전하고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내년 대망의 50주년 행사를 더욱 대대적이고 알차게 준비해 명실상부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축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10.06(화) 1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