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남도립대]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학과장 유대준)가 소방공무원 대비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오는 7월까지 재학생 및 졸업생 11명을 대상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 면접대비 소그룹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강의부터 면접 코칭, 스터디까지 면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실전과 같은 분위기로 조성했다.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전체 운영 방법을 토의하고, 면접 질문 리스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 과정은 진로지도 정규교과를 담당하는 이진숙 교수가 맡았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은 소방공무원 면접에 대비해 소그룹으로 활동하며 집단면접 및 일대일 면접 답변, 태도, 보이스 등을 피드백한다.

특히 전체 집단토론의 토의 준비 과정을 통해 면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적 잠재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이어 집단토론 준비방법을 공유하고 주제별 내용을 공유하는 동시에 최종 면접에 대비한 일대일 면접을 피드백한다.

소그룹 면접 활동에 참여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수험부터 체력 및 면접까지 모든 교육지도가 이루어져서 자신감을 갖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학과는 향후 정규교육과정과 체계적으로 연동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대준 학과장은 “학과의 경쟁력은 교육성과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수집하고 학생들과 공유할 때 얻어진다. 5년간 운영된 본 면접준비 프로그램이 이번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의 직업적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