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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안팎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온 웨스트브룩은 프로젝트 B의 지분을 보유함과 동시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여, 농구 전략과 중장기 브랜드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18년간의 화려한 NBA 커리어를 마친 웨스트브룩이 선보이는 첫 번째 주요 비즈니스 행보다.
웨스트브룩은 "선수들을 단순한 가치 창출의 도구가 아닌 주주이자 의사결정자로 세워 프리미엄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되는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재창조하겠다"라고 합류 포부를 밝혔다.
프로젝트 B는 엘리트 농구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순회하는 글로벌 리그를 구축 중이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여성 선수들과 계약을 마치고 촉망받는 신예들을 슈퍼스타들과 한 팀으로 구성하며 공격적인 선제 투자를 단행했다.
오는 2027년 1월 정식 출범하는 토너먼트는 아시아, 유럽, 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매 대회가 열리는 도시를 스포츠와 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경기를 포함한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그레이디 버넷 프로젝트 B 공동창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선수를 소유 및 의사결정 구조의 중심에 두는 프로젝트 B에 웨스트브룩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문화적 파급력은 결정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10.14(수)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