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국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16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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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16관왕 달성
- 현대차그룹, 금상 2개 포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다시 입증해
- E3W 및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나오 레스토랑 북 최고 금상 영예
  • 입력 : 2026. 09.03(목) 17:12
  • 황신민 기자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작: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자동차] 황신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총 1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 2개를 비롯해 은상 1개, 동상 3개, 본상(Finalist) 10개 등 총 1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선 현대자동차의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나오 레스토랑 북'이 각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 부문과 브랜딩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는 인도의 주요 이동 수단인 모터 릭샤를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차체와 공간 활용성으로 실용성을 높인 점이 극찬을 받았다. 나오 레스토랑 북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의 협업 등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정수를 담아내어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어 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인 '마그마 GT 콘셉트'는 자동차·운송 부문 은상을 받았다. 정교한 공력 설계와 미드십 기반의 역동적인 비례로 제네시스만의 럭셔리 고성능 퍼포먼스를 시각화했다.

또한 브랜딩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스텔라 & 쏘나타 리트레이스 매거진'과 소아암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가 동상을 받았으며, 기아의 PBV 전용 'PV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 동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현대차의 UX 스튜디오 서울, 모베드, 기아의 오션클린업 캠페인,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와 마그마 UI 디자인 등이 대거 본상에 선정되며 전 영역에 걸친 디자인 저력을 과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 제품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경험, 디지털 인터페이스,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현대차그룹의 독보적 디자인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혁신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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