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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8월 15일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2층 로비에서 해미국제성지 주관으로 개관식 및 축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전담신부 등 관계자 및 성도 100여 명이 참석해 순례방문자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성지 발전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는 해미국제성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343.64㎡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순례객을 위한 대강당, 소회의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기념 전시관, 다국어 안내실 등 다채로운 편의·전시 시설을 두루 갖췄다.
시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국내외 순례자들이 순교자들의 신앙과 숭고한 삶을 배우고, 묵상과 기도 및 교류 체험을 이어가는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미국제성지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방문한 바 있으며, 2020년 교황청으로부터 단일 성지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성지로 공식 선포된 역사적·종교적 장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는 천주교 순교자들의 넋이 서린 공간이자 세계인이 함께 나누는 평화와 포용의 성지”라며 “앞으로도 순교 정신을 널리 기리고, 오는 2027년 개최될 ‘세계청년대회(WYD)’에 대비해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는 등 세계적인 성지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10.14(수)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