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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유엔해양총회 유치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부산광역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했다고 8월 11일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선정위원회는 유치를 신청한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정밀 심사를 진행했으며, 해양 산업과 연구 인프라가 풍부하게 집적된 부산을 최적지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엔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번인 '해양 생태계 보전'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열리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급 국제 회의다. 2028년 총회에는 세계 193개 UN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국제기구, NGO 등에서 약 2만 명의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도시는 향후 국무총리 주재 준비위원회 의결과 올해 말 UN총회 결의안 채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선정위원회는 이번 유치 경합에서 탈락한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해서도 2027년과 2028년 사전 특별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에 적극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4차 유엔해양총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유치를 신청해 주신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부산광역시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해양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총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3(수) 1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