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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6년 8월 도매 판매 기준으로 국내 4만 213대, 해외 22만 5,413대, 특수 1,04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 6,675대를 판매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6%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가 7.4%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 전체 최다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로 4만 6,239대가 팔렸으며, 셀토스가 3만 5,698대, 쏘렌토가 1만 8,404대로 뒤를이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여름철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줄어든 4만 213대를 판매했다. 국내 최다 판매 모델은 쏘렌토로 6,397대를 기록했다. 승용 부문에서는 레이(3,718대), K8(1,938대), K5(1,920대) 등 총 9,758대가 팔렸고, RV 부문은 쏘렌토를 필두로 카니발(4,186대), 스포티지(3,874대), 셀토스(3,307대) 등 총 2만 6,233대를 기록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2,385대)와 PV5(1,744대) 등 총 4,222대가 집계됐다.
해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22만 5,413대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2,365대 팔리며 최다 실적을 올려 성장을 주도했고, 셀토스가 3만 2,391대, K4가 1만 7,519대로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수 차량은 국내 152대, 해외 897대 등 총 1,049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여름휴가철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은 지역별 맞춤형 수요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미국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와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전동화 중심의 판매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10.14(수)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