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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AI·DX 전문 전시회 ‘IPROS AI 202 Summer’에 참가해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 참가를 단순한 기술 노출을 넘어PoC(개념 증명)와 실질적 매출로 연결하는 ‘Lead-to-Revenue’ 프로젝트로 정교하게 설계했다. 전시 전 온라인 리드 확보와 의사결정권자 사전 매칭, 현장 상담, 전시 후 후속 전환까지 이어지는 통합 사업화 과정을 통해 일본 현지 제조기업 및 주요 기관으로부터 200여 건의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일본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인 ‘匠の精神(장인정신)’과 숙련 작업자의 경험·판단 등 ‘暗黙知(암묵지)’를 데이터와 AI로 체계화하고 승계하는 인터엑스의 AI 전환 솔루션에 현장 문의가 집중됐다. 이는 인구 구조 변화로 기능 승계 과제에 직면한 일본 제조업계의 실질적 해법으로 디지털 기술이 부각되는 현지 수요를 정확히 꿰뚫은 결과로 분석된다.
인터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제조 AX를 ‘실행(Recipe·품질·검사·PHM)’, ‘운영(생성형 AI·AI Agent)’, ‘완전자율(Machine X)’의 3단계 로드맵으로 구조화해 제시함으로써 개별 업무 적용을 넘어 제조 전 과정의 완전 자율화를 지향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확보된 200여 건의 사업 기회는 생산 설비 데이터 병목 해소, 도면 자동 대조, 실물 치수 비교 검증 등 수작업 업무의 AI 전환과 같은 구체적인 과제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터엑스는 데이터 요건 협의가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즉시 PoC와 프로토타입 검토에 착수했다.
인터엑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독일에 구축된 현지 법인과 추진 중인 미국, 싱가포르 거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 체계를 본격화한다. 한국의 AI 개발 속도, 일본의 현지 숙련 기술, 독일의 제조 표준화 등 각국의 강점을 제조 AX 기반 위에서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김재성 인터엑스 CBO(사업총괄)는 “일본 현지의 높은 관심은 AI를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제조 경쟁력을 잇는 기술로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라며 “일본에서 검증한 ‘수요 발굴→PoC→사업화’ 모델을 글로벌 거점에 반복 적용해 해외 매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회사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10.14(수)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