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무쏘 EV 앞세워 미얀마 친환경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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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무쏘 EV 앞세워 미얀마 친환경차 시장 공략
- KG모빌리티(KGM), 미얀마 SSS 그룹과 손잡고 현지 브랜드 공식 론칭
- 곽재선 회장 "실용성과 내구성 기반 협력 강화" 미얀마 시작으로 사우디·베트남 KD 확장
  • 입력 : 2026. 08.18(화) 20:59
  • 황신민 기자
왼쪽부터 토레스 EVX, 오른쪽 무쏘 EV /사진=KG모빌리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자동차] 황신민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미얀마 최대 규모의 민간 자동차 그룹인 SSS(Super Seven Stars) 그룹과 손잡고 미얀마 시장에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은 지난 8월 14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 전기차 라인업을 현지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곽정현 사장을 비롯해 SSS 그룹 산 린(Mr. San Linn) 회장, 살만 린(Mr. Salman Linn)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과 현지 기자단, 고객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KGM의 파트너사인 SSS 그룹은 2000년대 초 설립된 미얀마 최초의 민간 자동차 회사이자 현지 대표 자동차 그룹으로, 신차·중고차 유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물론 식품, 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SS 그룹은 이번 론칭을 계기로 토레스 EVX와 무쏘 EV의 현지 생산(KD) 및 판매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KGM은 SSS 그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미얀마 시장에 총 1,000대의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미얀마는 도로 환경과 실용성, 내구성을 중요시하는 성장 시장으로, 이는 KGM이 오랜 기간 SUV와 픽업을 개발하며 추구해 온 핵심 가치와 일치한다”라며 “미얀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SSS 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GM은 올 7월 누계 기준 4만 8,94대를 수출해 11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GM은 이번 미얀마 진출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 주요 거점 국가로 KD(반조립)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키워드 : KG모빌리티 | SSS그룹 |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