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 협력과 국가균형발전' 정책토론회 성료

정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 협력과 국가균형발전' 정책토론회 성료
- 노금식 의장 "충청권 경쟁력 강화 위해 제도적 한계 극복하고 협력 이어갈 것"
- '5극 3특' 전략 및 제도 설계 개선 과제 논의… 실질적 권한 이양 필요성 강조
- 충청광역연합·의회·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주최… 전문가 7인 심층 토론 전개
  • 입력 : 2026. 03.19(목) 16:59
  • 김정현 기자
'초광역 협력의 실험,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정책토론회 /사진=충청광역연합의회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정치] 김정현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19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초광역 협력의 실험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광역연합과 연합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초광역 협력 모델로서 충청광역연합이 가진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국가균형발전 체계 속에서 제도적·정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5극 3특' 추진 전략 및 제도적 한계 집중 진단

토론회 좌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 부의장이 맡았으며 두 명의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섰다.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연구센터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5극 3특과 광역연합 추진전략'을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충청광역연합의 제도설계 한계와 개선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인태 충청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 오동진 국방대학교 교수,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실질적 권한 이양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 목소리

참석자들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는 전반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현재 충청광역연합이 직면한 재정·권한·운영 측면의 한계를 냉철하게 지적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제도 개선, 지자체 간의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 노금식 의장 "충청권, 하나의 경쟁력 있는 권역으로 도약할 것"

노금식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과 함께 충청광역연합의 제도적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합의회도 충청권이 하나의 경쟁력 있는 권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제안과 정책 대안을 검토하여 향후 초광역 사무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