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서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남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11월 22일(화)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각 분과실에서 2023학년도 교육력 제고를 위한 나눔·상상마당을 개최했다.

나눔·상상마당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집단지성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2022학년도 성찰을 통해 2023학년도 서산주요업무 운영과 추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운영됐다.

오늘 진행된 1차 나눔·상상마당은 길라잡이가 될 특강, 2023~2026 충남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실천, 5가지 정책방향에 대한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길라잡이 특강은 이우학교 김철원 교장선생님의‘아이들의 삶의 존재의 위기, 희망의 증거로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8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분과별 토론은 교육혁신, 민주시민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문․예․체교육 5개 분과로 서산교육 실정에 맞는 각 분과 별 주제를 정하여 기조발언과 자유토론으로 운영됐다.

주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논의가 더 필요한 분과는 2차·3차 추가 나눔·상상마당이 실시될 예정이다.

나눔·상상마당에 참여한 교사는 “길라잡이 특강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학생들에게 키워주어야 할 것은 무엇이고, 교육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길라잡이 특강과 연계한 분과별 주제토론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로 지혜를 모으며 교육력 제고를 도모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