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koeco]황신민 기자 =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2일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및 사업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2021년 충남 도,시·군 청소년동반자 전체회의 및 담당자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달라진 충청남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정책 방향 및 각 센터별 사업 계획 공유와 함께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 '화상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청소년동반자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언택트 시대 상담전문가로써 청소년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상담기술적인 면과 상담내용적인 면을 동시에 갖추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심리지원을 위해 좀 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청소년전화 1388로 24시간 언제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충남 16개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