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6년 8월 글로벌 28만 8,574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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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년 8월 글로벌 28만 8,574대 판매
- 파업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영향, 국내 판매 3만 4,333대 집계
- 그랜저, 아반떼 등 신차 라인업 앞세워 시장 점유율 반등 총력
  • 입력 : 2026. 09.02(수) 16:17
  • 황신민 기자
ⓒ현대자동차
[코리아인경제신문/자동차] 황신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생산 차질과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여파로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026년 8월 국내 3만 4,333대, 해외 25만 4,24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총 28만 8,57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1.1%, 해외 판매는 8.5% 각각 줄어든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 부문이 그랜저 5,931대, 쏘나타 3,105대, 아반떼 1,462대 등 총 1만 92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RV 부문은 싼타페 3,596대, 팰리세이드 1,812대, 아이오닉 5 1,372대 등 총 1만 810대가 팔렸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4,224대, 스타리아 2,184대 등 총 6,503대가 판매되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553대로 집계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460대, GV70 1,406대, GV80 1,240대 등 총 4,545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해외 시장 판매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25만 4,241대에 머물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함께 주요 신차 출시를 앞둔 대기 수요 발생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라며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강력한 신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공급을 정상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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