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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기업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약 3,425만 8,500달러(한화 약 486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국 와이오밍주에 조성하는 현지 대형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저압 배전반을 비롯한 주요 배전 시스템 일체를 전격 공급한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신속한 현지 납기 대응력을 인정받아 이번 추가 수주를 이끌어냈다. LS일렉트릭은 향후 블룸에너지의 핵심 전력기자재 파트너로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급성장하는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내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대폭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유타주와 텍사스주 양대 거점을 중심으로 영업·설계·생산·서비스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또한 천안 사업장에 세계 최초 직류 배전 도입 제조 공장인 ‘DC 팩토리’를 완성하는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북미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 힘입어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으며, 누적 수주 잔고 역시 7조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10.14(수)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