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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당진시의회, 이동의정실 '선진의회의 기본'이다
2017년 11월 08일(수) 19:50
[기자수첩/ctn]한 때 무용론까지 거론되었던 당진시의회가 주민과 함께하고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으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4개 읍·면·동에서 '이동의정실'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동안 지자체장이 신년을 맞아 읍면동을 찾아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지켜봐 왔으나 의회가 이동의정실을 운영하는 것은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지자체인 시장군수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통해 시정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대표하는 의회에서 이 같이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열겠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아직도 행정의 벽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회가 앞장서 주민 곁으로 다가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의회의 역할이다.

지금까지 기초의회 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한 마을의 이통장만도 못하다는 비난의 소리를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음선거를 앞두고 표를 인식해 오직 본인의 지역구만을 전전하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얼굴 마담 역할만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는 당진시의회뿐 아니라 전 지자체 기초의회의 현주소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본인의 지역구만 관리한다면 이는 의원이 아니다.

이정도 일은 이·통장들이 더 잘한다.

기초의회 의원들은 지역구를 넘어 당진시 전체의 발전과 당진시민 누구의 민원이라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라고 그 자리에 주민들이 뽑아준 것이다.

이제라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겠다고 하니 반갑다.

당진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4개 읍·면·동을 방문 ‘이동의정실을 운영하면서, 후반기 의정활동 성과 및 처리결과 보고, 건의사항 답변시간 등 시민의 눈높이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격이 없는 대화로 진행한다고 한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12명의 전 의원이 참석,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과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다.

이러한 발상자체가 선진의회의 진입이다.

이종윤 의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건의·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러 왔다. 시민이 모두 만족할 만한 답변은 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하나하나 어려운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말.

이것이 바로 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회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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