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전경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10일 저경력 및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지역 알아가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직원들이 본인이 근무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전원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종료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양의 대표적인 사찰인 장곡사와 장승공원 및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둘러보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배 공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업무 팁과 소통의 기회를 얻은 점에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역 소개를 넘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저경력 및 전입 직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업무 몰입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저경력 공무원의 실무 적응을 돕고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격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