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점검단 사전교육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2일 학교급식 점검단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점검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부모 등 민간인의 참여를 통해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3명, 지자체 1명, 학부모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연수는 학교급식 점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학교급식의 이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상반기 점검방향 ▲점검일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4월 말부터 12월까지 불시에 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이 제공되는 전 과정을 확인하여 급식실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박동신 교육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살펴봐 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