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연계 AI 기본과정 운영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4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연계 AI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예산미래교육센터는 개관 2주년을 앞둔 충남 두 번째 AI 교육센터로, 상상이룸 공작소와 AI 미래교육체험실을 완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흐름에 맞춰 예산 관내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AI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유학기 연계 AI 기본과정 운영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736명의 학생들이 AI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습, 이미지 기반 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AI 문해력과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한 참여 학생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흥미가 생겼고, 상상이룸 프로젝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1년간 이루어질 AI 기본과정을 통해 예산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학생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