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천안가람중학교(교장 공정희)는 3월 25일(화) 오후 6시, 본교 가람마당 및 각 교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보호자 상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설 학교로서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보호자 대상 연수 및 학기 초 담임교사와 보호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상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20여 명의 재학생 보호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민의례와 교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교육 방향 안내 △부서별 보호자 연수 △학부모 총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각 학급에서 담임교사와의 개별 상담이 이루어졌다. 학교는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안내한 뒤, 보호자들이 자녀의 학급으로 이동하여 담임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천안가람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호자와 학교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첫 만남이 교육공동체의 단단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가람중학교는 지난 3월 4일 제1회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개교한 신설학교로, ‘창의로 꿈을 펼치고 포용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