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3월 22일 천안봉서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초·중 영재학생 11개 학급, 170명의 입학생과 지도강사들이 첫 대면을 하였으며, 입학식 이후에는 사사과정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영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지연 심리학박사(더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심리학자들이 전하는 긍정의 심리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전문강사 54명과 함께 초등 및 중등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인문사회 △AISW 영역에서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자기 주도성을 배양할 계획이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4차 산업혁명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SW교육 △로봇교육 △상상이룸교육 △인공지능교육 등 심도 있는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AISW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 창의력과 자기 주도성을 길러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