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천안시청(시장 박상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민간 공모 사업인 천안무지개마을학교 연수가 3월 2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연수는 이병도 교육장이 ‘미래사회, 주목받는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학교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마을학교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후 천안시청의 회계 연수와 함께 마을학교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민간 공모로 선정된 8개의 천안무지개마을학교는 천안 도심과 농촌 지역을 아우르며, 각 운영기관과 지역 특성에 따라 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늘봄, 방과후 활동, 장애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천안행복교육지구 무지개마을학교가 지역 주민을 기반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천안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