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중학교, 맞춤형 학업성취도 진단평가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내포중학교(교장 이정순)는 지난 18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1학년)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2, 3학년)를 실시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과별 성취수준 등 인지적 평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공하여,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22년 도입된 컴퓨터 기반 평가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습득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역량(기능), 태도 등을 진단하여 맞춤형 피드백 제공한다.

컴퓨터 기반 평가를 위하여 태블릿과 이어폰 배부, 어플리케이션 'iNAEA' 설치 등의 사전 작업 및 점검을 마치고 태블릿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평가 방식에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금방 적응하여 무사히 5과목의 시험과 설문을 마쳤다.

내포중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통해 학습지원뿐 아니라 진단-보정시스템과 연계, 비인지적 측면까지 관찰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