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을 기반 AI-SW 토요프로그램 개강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15일, '마을 기반 AI-SW 토요프로그램'을 ▲결성마을학교(결성면 복지회관) ▲장곡마을학교(장곡면 오누이센터) ▲푸르네지역아동센터 등, 홍성 관내 3개소에서 개강했다.

학교 밖의 마을 공간을 활용한 '마을 기반 AI-SW 토요프로그램(이하 토요프로그램)'은 주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마을 내 시설에서 AI-SW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요자 편의성과 예산 절감, 교육격차 해소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청-마을'의 학생 돌봄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교육지원청 토요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36주, 방학 미포함), 6과목(코딩 드론, 환경과 과학, 우쿨렐레, 주산, 수공예, 마을생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과목별로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이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재료·간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임광섭 교육장은 "학교 밖 시설 및 인력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 향상과 돌봄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마을 기반 AI-SW 토요프로그램은 주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도-농간 교육 격차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