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초, 중, 고 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학기 준비캠프’를 천안신당고등학교 꿈누리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학기 준비캠프는 학급경영, 생활지도, 수업, 평가 등 교사 전문성을 신장하는 연수로, 새학기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사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배움의 숲 나무학교 소속 초, 중, 고 교사 15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두 달 동안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를 준비하였으며, 실제 학생 생활지도와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운영되었다. 학급 운영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실천사례, 학생 주도성 신장을 위한 수업 설계, 평가 기준안 작성 등을 공유하며 다가오는 새학기를 준비했다.

새학기 준비캠프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 “3월을 앞두고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캠프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103명의 교사들이 모여 경험과 지혜를 나누면서 새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교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배움의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새학기 준비캠프에 함께 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