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기관 연계의 허브 역할을 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강점관리 사례관리의 실천',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복지사의 역할', '쳇GPT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학습한다.

천안의 17개 학교에 배치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들은 학교 안팎의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올해로 19년차를 맞이한 천안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중심의 교육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확대하며,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년 담당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오황균 교육국장은 "대상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늘 애쓰는 교육복지사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다양한 연수로 전문성과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 며 교육복지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