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진 강사와 학생, 지도교사 등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지난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 김천학생선수 진로진학특강을 초중고 학생선수 170여명과 지도교사 및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강은 학생선수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체육계열 진로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진업 탐색과 선택으로 학생선수 진로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학교별 운동부의 진로진학 현황와 전국대회 입상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청렴하고 효율적인 운동부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특강을 한 정혜진 강사님은 김천동신초등학교 태권도선수 출신으로 현재 대한체육회에서 진로지원센터에서 강사로 활동중이다.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며 학생회장으로서 리더쉽을 발휘한 성공한 학생선수이다.

자신의 선수경험과 진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학생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직업인에 대한 진로고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