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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엠폭스, 페스트, 유비저, 백일해, 잠복결핵 등 법정감염병 55종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 검사 숙련도를 평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로부터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역량이 중요하다”며 “신속·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