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초등학교, 마음챙김 동아리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홍북초등학교(교장 김기선) 마음챙김 동아리는 교육부와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주관 2024 마음챙김동아리 운영학교 중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에서 100교를 선정하여 모든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증진하는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마음챙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음챙김 동아리를 지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 후 최종 우수실적이 있는 학교급별 1교를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시상했다.

홍북초 마음챙김 동아리는 마음챙김 동아리 6학년 13명을 중심으로 '나, 너, 우리와의 연결을 통해 모두의 생명을 지키기'을 주제로 다양한 교내외 마음챙김 생명존중 캠페인 및 동아리 활동을 56회 진행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아침 등굣길 생명존중캠페인 ▲마음챙김 캘리그라피 ▲마음챙김교육 ▲생명존중 마음챙김 스탬프 투어 ▲힐링마음약방행사 ▲홍성군 청소년의 날 마음챙김 부스운영 ▲상담체험의 날 ▲만해생각 미래교육 한마당 마음챙김 부스운영 ▲고민상담소 ▲감사&다짐나무 행사 등을 진행했다.

마음챙김 동아리 지도교사인 이은정 홍북초 전문상담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마음 챙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북초등학교는 초·중·고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항 캠페인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선 홍북초 교장은 "앞으로도 마음을 돌보고, 마음을 돌아보는 마음 챙김 문화를 확산해 학생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