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3일(화) 5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71명을 대상으로 인권(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성인지, 도핑,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인권 보호 및 성인지 시간에는 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풀뿌리스포츠 인권교육연구소 전선영 소장의 ‘모두가 하나되는 학교운동부’라는 주제로 인권 감수성과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에 대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청렴교육 시간에는 병천고등학교 신희창 교감 선생님께서 직접 운동부를 지도하며 겪었던 사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실린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여 참가한 지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 및 소양 증진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청렴한 운동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