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서학습 배움자리 /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 배움자리'를 열었다.

교육부는 2023년 6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서 학생들의 행복수준 저하 등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학생 한명 한명의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 지원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는데, 이와 함께 최근 학교 현장에서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이번 배움자리를 열고 향후 지속적인 사회정서학습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사회·정서학습 분야 정책연구원이자 교육부 핵심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남다사랑학교 유인선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사회·정서학습이 개념과 학교 적용 사례, 향후 전망 등에 관해 깊이 있는 내용이 전해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원들 역시 사회·정서학습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이번 기회에 쉽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동기가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