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22일(금) 13시 공주환경성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본원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해당분야 전문가 , 공무원, 현장기관 관계자, 도민 등을 초청하여 보고하는 자리로 이를 토대로 연구결과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진행한 기본연구과제 10개 중 9개 과제의 담당 연구원이 연구를 요약・발표했다. 2024년 기본과제 중에서는 전략과제 1건과 기초과제 1건이 진행되었는데, 당년도 전략과제는 ‘충청남도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실태 및 지원방안’으로 오정아 연구위원이 공공커뮤니티 공간 ‘多(다)함께(가칭)’조성, 1인 가구 정책 플랫폼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 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변수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기초과제는 안세아 연구위원이 수행한‘제2차 충남 가족정책 종합계획(2024~2028)수립 연구’로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충남’을 비전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제고’, ‘일생활 균형 강화’, ‘ 가족지원 전달체계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세부추진 전략과제를 발표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여 연구과제의 토론을 진행하였다. 그 외 7개 기본과제인 맹준호 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초등돌봄 실태 및 돌봄서비스 발전 방안 연구’는 이현지 공주대학교 교수, 조윤진 연구위원의 ‘충남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교육훈련체계 현황진단 및 개선방안’은 강성필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 김선미 연구위원의 ‘충남형 유급병가(입원생활비 지원)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는 강동훈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보람 연구위원의 ‘ 충청남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기본계획(2025~2027) 수립 연구’는 장안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이정랑 부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시설 장애인의 자립 지원 연구’는 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수영 선임연구위원의 ‘ 충남가사서비스 현황과 제공기관 활성화 방안’은 이원복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 노동정책팀장, 이경하 연구위원의 ‘충청남도 가정폭력 실태 및 지원 방안’연구는 이지영 국방부 성고충전문상담원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 및 마무리로는 송미영 정책연구실 실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공주시 가족센터, 충남도립대학교, 충남 가족센터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공주시가족상담센터, 공주시 청소년 꿈 창작소 등 현장기관의 관계자와 도민등이 참석하여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안된 정책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어떠한 연구과제의 의미가 있는지, 2025년 후속연구 제안 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