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1월 7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으로부터 3,000,000원 상당의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교재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달된 교재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되어, 이들의 학력 인정과 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 안 청소년들과 동일한 학습의 기회를 갖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시청소년재단은 교육 격차 해소와 청소년 지원을 중심으로 천안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