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학생예술체험의 날’ /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이 주최하고 천안예술의 전당이 주관한 '2024 천안학생예술체험의 날' 기획공연 '스쿨 클래식'이 10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1,862명이 참석하여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뮤지컬 배우 박완,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의 협연을 감상했다. '2024 스쿨 클래식'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뮤지컬, 영화 음악, 클래식 등 친숙한 곡들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