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10월 18일 ‘시를 통해 아름다움과 가까워지기’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천안지역 교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시집 <구관조 씻기기>, <사랑을 위한 되풀이>, <희지의 세계>의 황인찬 시인을 초청하여 운영하였다. 황인찬 시인은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시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하는 활발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환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시인의 시집을 필사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시집을 전시하여 도서관을 찾는 독자에게 미리 알리고, 읽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시인의 시낭독과 강연, 질의응답을 거쳐 시집 선물의 시간까지 마련되어 강연 참가자들은 알찬 가을의 시간을 보냈다.

강연 참가자는“시인을 직접 만나, 시인의 목소리로 듣는 시가 인상깊었고,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환도서관은 월별로 다양한 전문가(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내 지식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hlib.cne.go.kr) 또는 문의 전화(041-581-996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