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수초등학교 채움관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운동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지난 5일 오전 영동어린이집(원장 장호경) 주최로 '2024년 영동 가족 사랑 운동회'가 이수초등학교 채움관에서 열렸다.

어린이집 원생과 가족들까지도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가을의 한때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 진행을 시작으로 이후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다.

아이들만 참여하는 게임뿐 아니라 부모님, 졸업생 및 초등학생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들을 통해 운동회에 참석한 모두가 함께 땀 흘리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타요!타요! △피라미드 쌓기 △있을 때 잘해! 등 부모 참여 경기는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모든 경기가 치뤄진 이후에는 어울마당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함께 행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폐회식을 끝으로 이번 운동회를 마무리했다.

장호경 원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및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