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념 모습 /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구성초등학교(교장 김창섭)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천 은호 승마 클럽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승마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승마 체험 행사는 학생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승마 체험과 말과 교감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승마 안전 교육과 '승마의 기초, 말의 특성, 말 다루기, 승마의 효과' 등 말에 관해 배우고, 승마 전용 안전 자켓과 전용 안전 헬멧을 착용하고 승마장을 돌고, 말을 타는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떨려요" "무서워요"하던 학생들이 허리를 펴고 앞을 보면서 보조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제법 멋진 모습으로 말을 탔다.

승마 체험 모습 /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말을 타고 내리는 학생들은 "무서웠지만, 또 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말을 타는 즐거움과 더불어 동물과 교감을 나누고 말에게 먹이를 주면서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승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말과 친숙해지고 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어서 김천 쿠우쿠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섭 교장은 "이번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말을 직접 타보고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유익한 경험을 하며,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성초는 학생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