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상상마을교실 운영설명회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23일,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예산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이하 상상마을교실)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상마을교실은 관내 중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는 7개 프로그램에 7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학기에도 8개 프로그램에 73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진로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미용, 푸드, 도예, 화웨, 바리스타 등 지역 내 직업인을 직접 활용한 12주간의 체계적인 도제식 교육은 학교 교육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참여자의 만족도가 크다.

박동신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육과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 마을과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