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9일 관내 중학교 22교 중3 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고입전형 안내와 최근 3개년 고등학교 입학 현황에 대한 분석 및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여 관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4교)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중학교 19교를 방문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성화고등학교는 11월 25일부터,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는 12월 16일(월)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허동균 교육장은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선택하는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순천시의 교육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인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