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예산 삽교초등학교는 지난 4일 삽교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윤은실)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모회가 지난 8월 31일에 실시된 ‘삽교읍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에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하는 6학년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근택 학교운영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바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생활 및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를 격려하고 응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대식 교장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삽교초 학부모회의 따뜻한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