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9월 2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초·중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좋은 부모 성장 학교’ 아버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상인 강사를 초빙해 1차시 “공감 소통 배려를 통한 상담자로서 부모 역할”, 2차시 “자녀의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부모 역할”, 3차시 “AI 인공지능 시대의 튜터 또는 퍼실리데이터로서 부모 역할”을 교육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가족 간에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바람직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책임감 있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성장을 돕는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