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는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월14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우발상황에 대한 기관장 중심의 즉각적 상황조치 및 토의, 전산망 장애 대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연습기간 중 ‘공습대비 비상대피훈련 및 방독면 착용’을 실시함으로써 전 직원의 공습대비 능력 향상 및 비상대피요령 숙지를 도모한다.

또한, 관련 업·단체가 참여하는 ‘전시 주요 현안토의’등 전·평시 연계된 임무 확인을 통하여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대산청의 전시 기능유지와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