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 석문방조제에서 환경정화활동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 류제석 기자 =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이 5월 18일(토) 석문방조제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올 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열기로 당초 모집 인원을 넘어선 56여명의 어린이, 학생,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시민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석문방조제에서 환경정화활동

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해 석문방조제에 도착한 시민들은 석문방조제 너머 바다쪽 해변의 돌 틈에 버려진 채 방치된 스티로폼 부표, 그물, 밧줄 등 폐어구와 페트병, 비닐봉투, 캔 등 낚시꾼과 관광객 등이 버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올해 첫 해변환경정화활동에 4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신청인원이 초과돼 일부 시민들은 승용차를 이용해 참가했고 인원 초과로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6월에 진행될 두 번째 해변정화활동을 미리 신청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해변환경정화활동 참여 열기를 전달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진행된 첫 번째 해변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시민과 함께’이라는 이름으로 6월 22일(토) 두 번째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대호방조제 해변에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