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택 감사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감사관 중 최초로 CIA 자격증 획득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류제석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이영택 감사관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감사관 중 최초로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했다고 7일(수) 밝혔다.

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에서 공인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는 1,300여 명이 CIA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국제공인내부감사사는 내부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부정과 비능률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 리스크 기반의 내부통제 강화, 갑질 예방,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었다.

이영택 감사관은 "조직의 감사역량 강화, 효과적인 내부통제 및 청렴도 제고를 통한 조직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내부감사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