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설 명절맞이 아동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은 2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공동생활가정) 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동그룹홈은 학대, 부모사망, 이혼, 질환, 수감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유사한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김희숙 교육장은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설의 종사자들과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아이들을 항상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스레 보살펴 주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이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밝고 행복한 당진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