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회장 조두견)는 군청 추사홀에서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조두견 회장을 비롯해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 충남협의회 이홍구 회장, 임종흔 전임회장, 읍면 적십자봉사회 임원과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 방한일, 주진하 도의원 내외빈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국제 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으로 시작해 전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이임사 및 적십자 회기 전수, 신임 회장 취임사, 내외빈 축사, 유공 회원 표창장 전달 및 신임임원 선임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흔 전임회장은 “지난 4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조두견 신임회장께서 더 활기차고 멋진 봉사회를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회장에게 적십자 회기를 전수했다.

조두견 신임회장은 “앞서 길을 다져준 임종흔 전임회장을 비롯한 선배회장 여러분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며 “타의 모범이 되는 예산지구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적십자봉사회와 예산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임종흔 회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봉사회를 이끌 조두견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회원 여러분께서도 조두견 회장과 함께 예산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