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예방교육 진행 모습[사진=예산군]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존중과 배려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밝고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결의문 낭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우수부서를 선정 및 표창하는 등 4대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