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산초등학교, 제33회 충청남도 초중고 농악․타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사진=당진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 류제석기자 = 당진 고산초등학교(교장 송미경)는 20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충청남도 초중고 농악타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간 고산초등학교 풍물부 학생들은 당진시 교육경비 지원(사업명: 음악이 흐르는 학교)을 통한 풍물동아리 운영, 예술강사 수업, 방과후 학교, 풍물교실 등을 통해 당진 지역 학교 중 유일하게 풍물을 배워,

▲교내 학부모 초청공연 ▲고대면민체육대회 축하공연 ▲상록문화제 개막식 식전 공연 ▲장고항 국제평화문화예술제 개막 공연 등 많은 공연에 초청되어 우리 전통음악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6학년 최○○ 학생은 “친구들과 풍물의 다양한 활동을 익히고 즐겁고 뿌듯했으며, 특히 오늘 멋진 공연을 펼치고 대상을 받아서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경 교장은 “이번 대회로 다양한 풍물 표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자신감과 예술 감수성을 가진 학생으로 자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