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 인생의 선택

문화
[신간] 내 인생의 선택
- CTN신문사 대표 가금현 외 59인
-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고 그 결과가 지금의 나이다!
  • 입력 : 2022. 04.21(목) 17:43
  • 류제석 기자
가금현 CTN 대표이사를 포함한 60명의 필자가 참여한 에세이집 ⟪내 인생의 선택⟫
[코리아인경제신문/문화] 류제석 기자 = CTN신문사 가금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60명의 필자가 참여한 에세이집 ⟪내 인생의 선택⟫은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창립 기념문집으로 발간한 책이다.

디지털 환경이 사회 전반에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 문학의 패러다임도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독자를 작가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문학의 유토피아라고 했던 롤랑 바르트(R.Barthes)의 주장에 근거한다면, 디지털 다매체 환경은 대중들을 작가로 만드는 이상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 작가나 학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글쓰기는 이제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글 쓰는 인간' 즉 '호모 스크립투스'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특히 경험이 많은 시니어들에게 글쓰기는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최고의 도구가 되고 있다.

기존의 문학 장르 사이의 경계는 물론 독자와 작가의 경계도 이미 허물어지고 있다.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SNS 문학, 모바일 앱 기반의 단편 소설, 댓글 시, 문학 봇 형태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중 매체 영역에서 매체의 특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문학 형식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글을 쓰거나 AI로 글 쓰는 모든 작가가 참여하는 문학단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발맞춰 다양한 형식으로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디지털문인협회를 창립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문집 ⟪내 인생의 선택⟫을 펴낸 것이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다. 살아오면서 잘한 선택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선택도 있다. 그 모든 것이 합쳐져 지금의 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비롯하여 주위에 큰 도움이 되었던 선택도 있겠지만, 부정한 일이나 부당한 압력을 피했던 용기(선택하지 않을 자유)도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내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 책에 동참한 60명의 필자는 각자 자신만의 다양한 경험을 다채롭게 풀어놓고 있다.

<책 속으로>
"삶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기적 같은 건 없다며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모든 게 기적인 듯 사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앞으로도 내 삶은 기적의 연속이 되리라 믿는다. 그토록 생명줄인 듯 붙들고 놓기 두려웠던 그 밧줄, 이를 놓았을 때 펼쳐지던 세상이 이토록 새롭고 아름다울 줄이랴! 바로 쓰라린 고통 덕분이다.
- 문유현의 '최악의 고통이 최고의 축복으로' 중에서

누구나 살다 보면 내가 선택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선택의 여지 없이 주어진 것에 따라야 할 때가 있다. 때론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닌, 선택되는 것'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것에도 후회하지 않는다. 매 순간 그 선택에 최선을 다했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게 된다 해도 여전히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 박천숙의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중에서

<저자 소개>
가금현, 가보경, 가재산, 강남숙, 강혜리 고동록, 고문수, 구건서, 권오인, 권정식 김기진, 김두진, 김영희, 김용섭, 김종회 김현지, 김흥중, 나정호, 노아현, 노운하 노인숙, 노희덕, 문영숙, 문유현, 박사옥 박수희, 박천숙, 방현철, 배재욱, 송인경 신태균, 안만호, 안홍진, 양병무, 예 진오순옥, 오태동, 유현숙, 이상우, 이선호 이옥희, 이용만, 이은영, 이주리, 장동익 전효택, 정명희, 정선모, 정은경, 정진희 조안나, 조유안, 조정숙, 진서희, 최금녀 한상림, 한이나, 한 헌, 허순홍, 홍석강

발행처 도서출판SUN, 값 15.000원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